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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강' 작품 수십만 원 웃돈 주고 거래...노벨상 초상화에도 '관심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10-14 2,717 Dailymotion

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작품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한강 작가가 지난 2007년 1월에 펴낸 산문집, [가만가만 부르는 노래]의 초판 사인본을 7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됐는데요, <br /> <br />작성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['마음 따뜻한 봄 맞으세요. 2007년 3월 한강]이라고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책의 정가 만천 원보다 60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파는 셈이죠. <br /> <br />그밖에 '작별하지 않는다'와 '소년이 온다' 초판도 각각 20에서 50만 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의 작품과 함께 노벨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한강의 초상화 또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 그림은 스웨덴 출신의 화가 '니클라스 엘메헤드'가 그린 겁니다. <br /> <br />엘메헤드는 심사위원들을 제외하면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먼저 아는 인물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수상자 발표와 동시에 해당 인물의 초상화가 게시되기 때문이죠. <br /> <br />그는 2012년부터 노벨위원회의 아트디렉터로 고용돼 매해 모든 노벨상 수상자의 초상화를 그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의 수상자가 연구에 매진하느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은 적이 없거나 오래전 사진인 경우가 많아 초상화로 대신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는 몇 시간 만에 초상화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이번에 공개된 한강 작가의 초상화. <br /> <br />중단발의 머리, 노란 황금빛이 감도는 얼굴, 은은한 미소까지. <br /> <br />짧은 시간 안에 그렸음에도 그녀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거 같죠?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0141521414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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